KBO 우승 놓친 다이노스 새로운 로스터 재도전
NC 다이노스는 3년 전 창단 첫 우승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야구에서 3년은 영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KBO 우승 놓친 다이노스, 새로운 로스터 재도전
2020년 다이노스의 우승을 이끈 30명의 선수 명단 중 올해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복귀한 선수는 7명에 불과합니다. 이 7명 중 한 명은 2020년에 한 경기도 뛰지 않았지만 올해 다이노스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두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선수들은 컷오프, 트레이드 또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거나 ‘아버지의 시간’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무명 선수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다이노스의 코칭 스태프도 대대적인 개편을 거쳤습니다. 2020년 현재 8명의 코치진 중 이종욱 3루 코치와 진종길 수비 코치만 다이노스에 남아있고, 강인권 전 벤치 코치가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KBO 우승 놓친 다이노스, 새로운 로스터 재도전
투수진 중에서는 임정호, 김영규, 송명기만 2020년부터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13인 로스터에서 이들의 역할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임정호(33세)는 3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다이노스의 6경기 중 5경기에 등판해 1 2/3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임창용은 지난주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한 타자를 상대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SSG 랜더스와의 시리즈에서는 아직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김영규, 과연 어떤 활약?
2020년 20살의 2학년 김영규는 당시 두산 베어스를 2 2/3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으며 한국시리즈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중요한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현재까지 3 1/3이닝을 셧아웃으로 막아낸 좌완 핵심 셋업맨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20살이었던 우완 송명기는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서 6이닝을 셧아웃으로 막아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투수로서 꽃을 피우지는 못했지만, 선발이나 구원 등판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투수입니다.
월요일 밤 랜더스와의 2차전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하며 다이노스가 7-3으로 승리했습니다.
23세의 포수 김형준은 3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하며 올해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모든 선수 중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2020 한국시리즈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않았고, 올스타 유격수 양의지가 시리즈 MVP를 수상하는 과정에서 모든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주찬은 당시 양의지만큼의 스타는 아니지만, 그의 파워 급상승으로 다이노스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베테랑 2루수 박민우는 2020 한국시리즈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남은 내야수입니다.
그는 2013년 다이노스 창단 첫 시즌에 뛰었던 몇 안 되는 원년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박민우는 3년 전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261, 2타점을 기록했죠. 이번 포스트시즌까지 박병호는 3경기에서 2득점 1도루와 함께 타율 .27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로스터 구성원은?
외야진에는 2020년부터 두 명의 선수가 돌아왔습니다: 권희동과 김성욱입니다.
김성욱은 일요일 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는 핀치 투런 홈런을 날렸습니다.
2020년에 단 한 번의 타석 출전에 그쳤던 권희동은 주로 이닝 후반 수비 대타나 대주자로 활약했고, 올해도 벤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권혁은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417, 2루타, 4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32세의 권혁은 올 가을에는 3경기에서 타율 0.181을 기록하며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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