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K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FC서울의 나상호 선수
7월 K리그 최고의 선수 나상호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가 7월 한국 축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며 올 시즌 두 번째 월간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나상호가 세 명의 후보를 제치고 7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상호는 지난달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나상호는 4월에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로써 나상호는 K리그 선수로는 네 번째이자 한국인 최초로 한 시즌에 이달의 선수상을 여러 번 수상한 선수가 됐습다.
수상자는 K리그 기술연구위원단(60%), 팬(25%), K리그 공식 비디오 게임 파트너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FIFA 온라인 4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15%)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K리그에서는 나 선수가 17.42%의 지지를 얻어 인천 유나이티드의 게르소 페르난데스, 포항 스틸러스의 오베르단과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팬 투표에서는 11.13%, FIFA 게임 플레이어 투표에서는 13.06%로 나상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나상호는 25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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