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선전
한국 선수 세 명이 PGA 투어 마지막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공동 20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와 김주형이 일요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에서 6언더파 276타로 공동 20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김주형은 보기 없이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69타를 치며 3언더파 279타로 단독 2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임성재는 일요일 버디 4개, 이글 1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투어 챔피언십은 두 번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의 선수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김주형이 16위, 임성재가 17위, 김시우가 20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타트 스트로크’ 방식에 따라 세 명의 한국인 선수는 모두 2언더파로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10언더파, 2위 빅토르 호블랜드는 8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호블랜드는 일요일 63타를 기록한 후 잔더 쇼펠레보다 5타 더 좋은 2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작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임성재는 4언더파, 셰플러는 10언더파로 출발했었죠. 하지만 임성재는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에게 1타 뒤진 20언더파로 셰플러와 동타를 이루며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4라운드 동안 타수를 만회하지 못했고 우승에 대한 진지한 도전도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선전
플레이오프를 마친 임성재와 김시우는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합니다.
아시안게임에는 올해 처음으로 프로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됩니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아마추어 조유영과 장유빈과 함께 출전합니다.
항저우에서 열리는 남자 골프 대회는 9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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