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와 구단 역사상 첫 다년 계약 체결
키움 히어로즈는 수요일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과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6세인 이원석은 새로운 2년 계약에 3년차 베스팅 옵션(특정 성과 인센티브 기준에 도달하면 세 번째 시즌이 보장되는 옵션)을 추가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이승엽은 2024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었지만, 히어로즈는 수요일 계약을 통해 이승엽에게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전 계약 체결 내용은?
2021년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전에 구단이 선수와 다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는 이 규정 변경을 활용해 핵심 선수들을 공짜로 잃을 위험에 처하기 전에 붙잡았습니다.
그 전에는 KBO 선수들은 FA가 되기 전에 1년 계약만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 전에 8시즌을 모두 소화해야 합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선수는 7시즌을 모두 소화한 후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이미 한 번 FA가 된 선수는 4시즌을 보낸 후 다시 오픈 마켓에 나올 수 있습니다.
이승엽은 2024년 4억원(305,560달러), 이후 두 시즌 동안 3억원씩 총액 4억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계약은 2024년 2월 1일 KBO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히어로즈는 4월 27일 구원투수 김태훈을 영입하는 대신 이승엽을 트레이드했습니다. 이대호는 트레이드 당시 타율 0.355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요일 이전까지 히어로즈 소속으로 49경기에서 이승엽은 타율 .237에 홈런 1개, 타점 1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승엽은 통산 68경기에서 홈런 2개와 21타점으로 타율 0.2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다재다능한 외야수는 1루와 3루를 오가며 지명타자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대호의 평범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즈는 젊은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이대호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앞으로의 체결 포커스와 다짐은?
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은 “트레이드 후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성실한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엽은 다년 계약을 체결한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엽은 “시즌 후 고용 안정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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