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와 계약,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계약 임박’

July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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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와 계약,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계약 임박’

한국의 미드필더 이강인은 2028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동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체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프랑스 팀 웹사이트가 일요일에 보도했습니다.

22세의 이승우는 스페인 리그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을 뛴 후 다음 시즌에 공식적으로 PSG 유니폼을 입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될 것입니다.

이강인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입단 소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2,200만 유로(2,41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떠난 후에도 이강인의 새 팀은 막강한 로스터를 자랑합니다. 그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합류할 예정이지만 음바페가 파리와 결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우의 PSG 입단은 이승우가 스페인 이외의 지역에서 프로 클럽 생활을 시작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입니다. 2011년 10살의 나이로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한 음바페는 2017년 발렌시아 B에서 시니어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8년에는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21년에는 마요르카로 이적해 2년간 활약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이승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4경기에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의 4경기에 모두 출전했습니다. 카타르에서 열린 H조 예선 경기에서 가나에 3-2로 패한 한국은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한국 국민들은 이승우가 대표팀이나 축구 클럽 유니폼을 입기 전부터 그를 좋아했습니다. 2007년 당시 6살이었던 이승우는 국내 리얼리티 축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습니다.

김민재가 파리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폴리 센터백이 독일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민재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독일 언론은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 준비가 되어 있거나 이미 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에른은 김연경의 이적료로 5천만 유로를 지불하고 5년 계약으로 그를 묶어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남일은 PSG로 이적할 예정인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보경은 지난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올 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나폴리가 1989-90시즌 팀 역사상 세 번째이자 1989-90시즌 리그 전승 우승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보경은 지난주 충청남도 육군훈련소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병역 의무를 마쳐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34개월 동안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스포츠 장교’로 복무하는 것으로 병영 의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기간 동안 축구 관련 직업을 갖고 544시간의 봉사활동도 이수해야 했습니다.

이승우는 아직 병역 의무를 이행하거나 올림픽 메달 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김연아 선수처럼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